2008년 07월 05일
대한민국 변호사 (MBC 수목 '대한민국 변호사(이성재,이수경,류수영,한은정 주연)' 드라마 소설
MBC 수목미니시리즈 <대~한민국 변호사
(이성재,류수영,이수경,한은정 주연)> 드라마 소설

* 작품 소개
1000억 재산분할 청구의 대한민국 전대미문 이혼스캔들.
방심한 순간, 사랑도 돈도 모든 것이 날아간다!!
사람과 사랑이라는 단어는 참 닮았다. 얼핏 보면 똑같다.
다르다고는 하나 ‘ㅁ’과 ‘ㅇ’은 얼마나 미세한 차이인가.
하지만 이 두 단어 사이에 ‘돈’이 끼면 상황은 일순간에 복잡해지면서
사랑의 진정성이, 사람의 신뢰도가 생선처럼 도마 위에 오른다.
사람과 사랑사이에 ‘돈’ 이라는게 끼어들지 않았다면
이 세상에 없을 직업이, 필요없을 종족이 ‘변호사’ 아닐까?
대한민국의 유례없는 재산분할 청구액수 1000억.
일견 불가능해 보이는 돈으로 보이지만, 법적으로 하자없는, 얼마든지 가능한 청구액이다. 보통 이혼하는 아내들은 재산의 50프로 내지, 양보해서 3분의 1을 요구하고, 대한민국의 이혼하는 남편들은 크게 인심써봐야 재산의 10프로? NO!! 0.1프로를 주려고 한단다. 한푼도 주기 싫은거다. 양측의 갭이 커도 너무 크다. 한이불 덮고 살았어도 마지막엔 서로에 대한 거리가 그만큼 멀어졌다는 것일 테고, 님에서 남되는게 아니라 웬수되는 현실.
이 드라마는 돈 때문에 시작됐지만 사람과 사랑의 끈을 다시 굳건하게 연결시켜 주고자하는 여변호사의 활약담이자 스스로의 연애담이랄 수 있다. 최고의 여배우 ‘이애리’는 미국서 거액의 위자료 전문경력을 쌓은 국내 최대 로펌 ‘대보’의 ‘변 혁’을 변호사로 선임하고. 대형 로펌 ‘대보’와 맞선다고 하니 그 어느 로펌도 꺼려하는 상황에서 금융계 파워맨, 거물 ‘한민국’이 제발로 찾아가 의뢰한 변호사는 뜻밖에도 경력도 일천하고 서초동의 따당하는 신참내기 변호사 ‘우이경’이다.
한 민국(의뢰인) vs 우 이경(변호사)
이 애리(의뢰인) vs 변 혁(변호사)
상대측(이애리)은 하필 우이경의 친구요,
상대측 변호사(변혁)는 하필 우이경의 옛사랑이었고, 지금도 진행중인 남자이며,
우이경의 의뢰인(한민국)은 법과는 상극인 무법자적 캐릭터.
이들 네 사람은 우연이 아닌, 이번 이혼 재산 분할 소송으로 일부러 엮여진 관계이며, 덫이고, 숙명이다.
* 저자 : 서린
* 원작 : 서숙향
* 차례 보기
프롤로그_2002년의 대한민국
1. 그들의 인연
2. 변호사 여기 있습니다
3. 그들의 만남
4. 아줌마에게 흔들리다
5. 황제의 첫사랑
6. 아줌마! 아줌마?
7. 아줌마가 아니야
8. 그녀의 남자
9. 잠들지 못하는 나날
10. 운명의 채근
11. 행운의 여신이 떠난 자리
12. 그에게로 가는 길
13. 사랑은 이인삼각
14. 인연의 타이밍
15. 돈보다는 사랑
작가 후기
* 미리보기
이애리, 한민국에게 재산 분할 청구 소송!
2차 이혼 전쟁이 시작되다!
소송은 ‘대보’에서 맡을 예정
초유의 재산 분할 청구액 예상
다음 날 각 신문 1면은 이애리의 재산 분할 청구 소송으로 가득했다. 그들의 이혼은 연예면에서 다뤄졌지만, 며칠이 지난 지금 2차 이혼 전쟁은 사회면으로 옮겨졌다. 그만큼 사건이 불러일으킨 파장은 엄청났다. 물론 신문 1면을 장식한 자신의 모습에 경악한 민국의 충격은 더 말할 필요가 없었다. 이런 식으로 이애리에게 된통 뒤통수를 얻어맞다니! 잠자던 야수의 코털을 이애리, 아주 제대로 건드렸다.
그러고 보니 어쩐지 이상했다. 결혼 생활 중에서도 이혼 합의 때만큼 그렇게 이애리와 대화가 순조로운 적은 없었는데……. 결국 그때도 이애리는 모든 걸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니까 이 모든 건 이애리의 계획에 있었던 일이고, 그 덫에 한민국이 걸려든 것이었다. 제법이다, 이애리!
“이혼이 무슨 재테크 수단이야? 재산 분할? 하! 어이가 없어서.”
하지만 이미 벌어진 일은 어쩔 수 없는 법. 그렇다면 수습을 해야 한다. 재산 분할?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 이 한민국이 그렇게 물렁하게 보였나? 내 돈을 감히 뺏어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애리가 대보 로펌을 걸고 그에게 공격을 해온다면 그는 다른 최고의 변호사로 그 공격을 막아내야만 했다. 물론 그런 생각만큼은 아주 쉽고도 간단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다는 게 문제였다. 시뻘게진 얼굴로 넓은 사무실 안을 왔다 갔다 하던 그는 결국 비서를 향해 고함을 빽 내질렀다.
“대보 이 새끼들 감히 누구 변호를 맡아! 이봐, 풍호 로펌이랑은 아직 연결 안 됐어?”
이마에 흐른 땀을 슬며시 닦아낸 비서가 난감하다는 듯 대답했다.
“지금 전 팀이 Y그룹 비자금 사건 때문에 풀가동이라 맡아줄 수 없……다네요.”
“야, 이제껏 우리가 갖다 바친 수임료가 얼만데 안 해?”
“정말 죄송하다고…….”
“그래? 쓰레기들. 넙죽넙죽 돈 받아 처먹을 땐 언제고. 돈만 밝히는 쓰레기 변호사들!”
민국은 씩씩거리며 분노를 쏟아냈지만 풍호에서 왜 이런 식으로 나오는지 모르지 않았다. 이것들은 이번 소송에서 대보와의 대결을 피하고 싶은 거다. 아무래도 정면 승부를 하려니 껄끄러운 모양이었다.
“이봐, 황 변호사한테 전화 넣어! 전에 나 친부 확인 맡아준, 있잖아.”
하지만 겨우 연결된 황 변호사의 대답은 기대 이하였다.
[저희는 이혼 변호의 경험이 부족합니다. 다음번에 기회를 주시면…….]
“뭐야? 다음번에 또 이혼하면 니들한테 맡겨 달라 그 소리야 지금? 한 번 더 하까, 이혼? 됐어!”
거칠게 전화를 끊어버린 민국은 동창 목록까지 모두 뒤졌다. 하지만 몇 시간에 걸친 통화에도 불구하고 결과물은 없었다.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지만 이 대한민국 안에 한민국을 위해 변호를 맡아줄 변호사가 하나도 없는 것이었다.
“아니, 이것들이 말이야, 대보라니까 겁부터들 먹고, 요리조리 피한다 이거지? 감히 내 변호를 거절해? 비겁한 것들.”
어이없는 현실에 이를 갈던 그는 다른 방법을 생각했다.
“이봐, 오류동. 내 와이프…… 아니, 이애리 위치 좀 찾아봐! 일단 그 여자랑 얘기부터 해야겠어.”
그래, 일단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은 여자부터 만나야 한다. 그리고 이 상황을 어떻게든 타개해보자. 이깟 말도 안 되는 소송에 내 돈을 뺏겨? 이건 정말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 아닌가!
“며칠 전부터 연락이 안 되는데요.”
“뭐?”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잠적하셨습니다.”
아니, 이건 웬 또 엎친 데 덮친 격인가! 순간 민국은 분노로 머리끝까지 몰린 피 때문에 관자놀이가 욱신거리기 시작했다. ‘끙’ 하는 신음과 함께 이마를 꾹꾹 누르던 민국은 책상 한구석에 올려두었던 사진에 시선을 고정시켰다.
그건 다름 아니라 결혼식 당일 신부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이었다. 가장 행복했던 순간 카메라를 보며 웃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부셨다. 하지만 곧 민국의 시선이 옮겨 간 것은 그 옆에 멋쩍게 껴 있는 신부 친구였다. 그의 관자놀이에 무지막지하게 침을 박아 넣었던 여자, 전부인의 여상 동기라던 여자, 신부의 친구로서 유일하게 결혼식에 참석했던 이 여자는 이애리가 어디 있는지 알 것이다!
“이 여자, 찾아내!”
“네?”
“일단 이 여자부터 찾아내란 말이야!”
출처 : 양파북(www.yangpa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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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7/05 11:21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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